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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쏘다를 읽고 조지 오웰 에세이 나는 왜 쓰는가의 여러 목차 중에서 코끼리를 쏘다라는 에세이를 읽어보고 함께 나누고자 적어 봅니다. 내용은 식민지 버마에서 5년 동안 경찰 간부 생활의 배경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발정이 난 난폭한 코끼리가 여기저기 쑤시고 다닌다는 제보를 듣고 조지오웰은 총을 챙겨서 현장을 찾아가는 내용이 있다. 오웰은 단지 자기 보호용으로 총을 챙겼을 뿐인데 주변의 사람들이(버마인들) 코끼리를 쏘아 제압하기를 원했고, 그 현장이 궁금하여 따라나 온 무리가 2000명이 넘었다고 설명한다. 그 장면에서 군중의 분위기 때문에 외곽에서 풀을 뜯어먹고 있는, 더 이상 난폭성을 보이지 않는 코끼리를 향해서 쏘고 싶지 않은 마음인데도 불구하고 쏘아야 하는 상황을 설명한다. 이 상황은 영국의 식민지 배경이고 백인들의.. 2024. 3. 12.
책 한번 써봅시다를 읽고. 나도 작가가 될 수 있을까? 집 근처 스마트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고 들어 온 책을 구경했습니다. 평소에 나도 글을 써보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작가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럽고 저와는 먼 이야기 같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책 한번 써봅시다'라는 책이 눈에 들어와서 바로 빌려 읽기 시작했습니다. 내용이 너무 무겁지도 않고, 평소 제가 생각한 작가의 이미지는 유명한 김은희 작가처럼 대작을 써야만 작가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이 책을 보고 나도 글을 써보고 싶다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중학생 때, 국어 시간 전래동화를 현재로 이어서 소설을 쓰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제출한 내용은 괴기스럽기도 하고 웃긴 내용으로 기억합니다. 저의 소설은 제출하고 돌려받지를 못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1반부터 끝 반까지 예시로 친구들에게 읽어.. 2024. 2. 21.
다산의 마지막 습관을 읽고. 기본으로 돌아간다는 것 오늘은 다산의 마지막 습관에 대해서 책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각자 인생을 살면서 어떤 습관을 지니고 있나요?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이 있을 겁니다. 이 책에서는 정약용의 인생을 보면서 정직하고 근면·성실한 삶에서 배울 수 있는 습관과 마음가짐을 배우고 2024년도 더 발전해 나갑시다. '하루하루 내려앉아 나를 가두게 된 껍질, 습관.'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일상에 중독되지 않고, 내가 매일 성장한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같은 생활방식을 매일 살다 보면 익숙하게 되고 안정감에 빠지다 보면 새로운 것이 두렵기 마련입니다. 저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다 보니, 같은 생활 패턴 안에서 주저앉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음과 생각이 내려앉아 있다 보니 몸도 나태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산 .. 2024. 2. 17.
봄철 황사와 호흡기 건강 안녕하세요. 이제 곧 황사의 계절이 돌아 옵니다. 기관지등 호흡기가 약한 분들께는 굉장히 괴로운 계절인데요. 황사는 왜 생기는지 우리 호흡기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활동과 호흡기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할려고 합니다. 미리 준비하셔서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봄철 황사는 동아시아 지역, 특히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자주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황사는 중국 북부와 몽골의 사막 및 건조한 지역에서 발생한 먼지가 강한 바람에 의해 공중으로 들어 올려져 멀리 이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먼지는 대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를 증가시켜 호흡기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사막의 영향 뿐만 아니라 중국의 공장지대도 증가하여 미세먼지 안에 여러 발암물질들고 발견되고 있습니다. 황사의 원인 자연적 요인: 중국.. 2024. 2. 16.
어린이집 가기 전 준비 할 사항 첫째 때는 36개월쯤 돼서 어린이집을 보냈는데 둘째는 여유가 없어서 1년 빨리 보내게 되네요.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서 아이를 보며 일하기가 쉽지가 않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첫째와의 나이차가 길어서 육아를 처음부터 다시 배워 나가고 있어요. 이제 3월부터 입소하기 전에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입소 가능한 어린이집 탐색 내가 원하는 어린이집이라고 자리가 다 있지 않다는건 알고 계시겠죠? 우선 입소가능한 어린이집을 찾는 게 우선이에요. 우리집에서 여기까지 어린이집 차를 태워서 아이를 보낼 수 있겠다 싶은 거리, 내가 거기까지는 매일 픽업할 수 있겠다는 거리를 체크 해 보면 됩니다. 첫째 때는 1년 동안 매일 운전해서 등·하원을 했어요. 거리가 많이 멀지 않았지만, 몸이 피곤할 때는.. 2024. 2. 15.
집중력 높이는 음식 이전 포스팅에서 집중력이 저하된 여러 요인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우리 먹거리가 서구화됨에 따라서 소아비만이 증가하고 뇌에 자극적인 음식들을 먹다 보니 집중력에도 영향을 끼치는 요인 중에 음식도 중요한 부분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볼까 합니다. 아들의 뇌에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뇌의 주 에너지원인 포도당, 단백질, 불포화지방산이며 음식으로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집중력에 도움되는 음식 생선: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연어, 참치 등)은 뇌 건강에 좋습니다. 견과류와 씨앗류: 호두, 아몬드, 치아씨 등은 오메가-3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블루베리, 딸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좋습니다... 2024. 2. 13.
도둑맞은 집중력을 읽고 저번 시간에는 아들의 뇌라는 책을 읽고 리뷰 해 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도둑맞은 집중력이라는 책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요즘 미디어 중독에 빠져 많은 시간을 SNS, 유튜브에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저 또한 미디어를 보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어떻게 하면 여기 벗어나서 가치 있게 시간을 써볼까 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이 책을 통해서 생활 패턴이 바뀌길 바랍니다. '우리는 깊이 사고하는 능력을 잃을지도 모른다.' 소셜미디어의 알람과 '좋아요'를 얼마나 눌렀는지 내가 올린 글과 사진들이 얼마나 사랑을 받고 있는지 댓글은 어떤지의 반응들에 즉각적인 반응을 받고 산다. 산만함으로 가득 찬 삶을 살고 있다. 내가 직접 공들여 읽고 사고해야 하는 책보다는 즉각적인 .. 2024. 2. 12.
아들의 뇌 2 아들을 키워보니 우리 아들은 순하고 아직 아들 키우는 기분이 안 드는데? 할 때가 많다. 주위 지인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그래도 아들은 아들이야"라는 말을 종종 들었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지금까지는 크게 다른 점을 모르겠다. 아들의 뇌라는 책에서도 덜 개구쟁이 같고 덜 공격적이며 덜 산만한 것 같아도 아들은 아들입니다.라고, 말한다. 아들과 딸의 큰 차이는 뇌량의 차이이고, 이 뇌량의 차이는 공감 능력과도 관련이 있다. 딸은 뇌량이 크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감정을 느끼고 재빨리 감정에 이름 붙여 그 사람의 마음 상태를 이해하는 일이 수월하고, 아들은 감정을 느끼지만 이해하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눈치가 없는 행동을 하게 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요즘 나는 솔로다라는 프로그램을 즐겨.. 2024.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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