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블루베리를 너무 좋아해서 매년 재철이 되면,
블루베리를 한꺼번에 사서 냉동보관하고 두고두고 꺼내어 먹습니다.
사자마자 생 블루베리에 꿀을 얹어 먹으니, 아이들이 잘 먹더라고요.
양이 많아서 나머지는 냉동을 하는데 그래도 영양소가 그대로 일지가 궁금했어요.
생 블루베리 냉동보관하는 방법
세척 및 건조하기
- 단기간 보관시
단기간 내로 사용할 시에는 세척하여 물기를 없애고 지퍼백에 담아 소분하여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블루베리를 찬물에 살살 헹궈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헹군 블루베리를 체에 받쳐 물기를 빼고, 키친타올이나 깨끗한 행주로 닦아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블루베리가 젖은 상태로 냉동하면 얼음 결정이 생겨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장기간 보관시
저처럼 한꺼번에 사서 1년 내내 먹는 사람들은 다 씻어서 소분하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더라고요.
오래 보관할시에는 씻지 말고 한번 먹을 양만큼 소분하여 그대로 냉동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
흐르는 물에 겉면의 얼음 결정이 살짝 녹을 정도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지퍼백의 공기를 최대한 빼고 겉면에 소분한 날짜르 기재해 두면 신선도를 알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적절히 냉동 보관하면 최대 10~12개월까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 활용
냉동 블루베리는 해동하지 않고 바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무디, 베이킹, 요거트 토핑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해동이 필요한 경우, 냉장고에서 천천히 해동하거나
실온에서 짧은 시간 동안 해동하면 됩니다.
냉동블루베리 영양소 그대로일까요?
냉동 블루베리도 신선한 블루베리와 비슷한 건강상의 효과를 제공합니다.
냉동 과정에서 블루베리의 영양소가 크게 손실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건강상의 이점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블루베리의 건강 효과
항산화 성분: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체내 염증을 줄이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냉동 블루베리도 이러한 항산화 성분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비타민과 미네랄:
블루베리는 비타민 C, 비타민 K, 섬유질, 망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냉동 과정에서 비타민 C와 같은 수용성 비타민이 일부 손실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영양소는 유지됩니다.
혈당 조절:
블루베리는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 유익합니다.
소화 건강, 심혈관 건강
섬유질이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합니다.
블루베리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블루베리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활용
스무디: 냉동 블루베리를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믹서기에 넣어 스무디를 만듭니다.
베이킹: 머핀, 케이크, 팬케이크 등에 냉동 블루베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요거트 및 시리얼: 냉동 블루베리를 요거트나 시리얼에 추가하여 아침 식사로 즐길 수 있습니다.
소스 및 잼: 블루베리 소스나 잼을 만들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냉동 블루베리는 신선한 블루베리와 비슷한 영양소를 제공하며, 쉽게 보관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냉동 보관 블루베리 흐르는물에 30초만 씻어도 금방 녹아서 말랑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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