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뚜벅이 여행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비가 자주 와서 기상청을 어찌나 들락거리면 체크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날씨를 검색하면 일주일치 상황만 알 수 있어서, 기상청은 2주 치 날씨를 알 수 있어요. 다행히 비가 오지 않고 살짝 구름 낀 날씨더라고요.
아직 장거리 운전이 무서워서 편안하게 아이와 KTX를 예약을 했습니다. 코레일 앱에서 쉽게 도착지 설정하여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밑에 화면처럼 해당 출발역, 도착역, 출발일을 선택하고 조회하면 관련 열차들이 뜨면, 선택하시고 결제까지 하면 완료 🚝
수영장 딸린 호텔을 원해서 찾아보다가 가성비 괜찮은 호텔을 찾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전주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저는 트립비토즈에서 예배했는데요. 원하는 조건 중에 제일 최저가였고 할인코드가 있어서 조금 더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했습니다.
베스트웨스턴 호텔 전주
✅ 전주한옥마을에서 살짝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걸어서 15분 정도 차로는 6분 정도 거리예요.
(내돈내산) 제가 머물게 된 호텔은 베스트웨스턴 호텔인데요. 후기 중에서 침구가 깨끗하고, 자그마한 수영장 호텔이 딸려 있어서 선택했어요.
앱에서 원하는 호텔이나 정해놓은 호텔이 없으시면 국내 지역명을 검색하면 추천이 쫙 뜨는데요. 거기서 보고 결정하셔도 될듯합니다. 원하시는 호텔 예약 결제 진행 시, 아래 화면처럼 국민페이로 결제하면 프로모션 코드를 주더라고요.
입력만 하면 자동으로 할인율이 적용되어 차감이 됩니다. 아이와 택시 타고 다닐 거라 몇 푼이라도 할인받으려고요.🤣
스탠더드에서 디럭스 패밀리 트윈으로 룸 업그레이드, 12시 체크인 12시 체크아웃의 혜택이 있었습니다. 동작이 느릿하고 아침에 빨리빨리 움직이지 못하는 저에게 딱 맞는 옵션이었어요! 키즈풀 입장권 2매, 음료 2병이 포함된 상품입니다. 냉장고에 생수 3병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성비 호텔 베스트웨스턴호텔 외부, 로비 사진입니다. 호텔 바로 맞은편에 편의점이 있어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바로가기 편했어요. 저녁에 두통 때문에 힘들었는데 저녁 늦게 까지 하는 약국도 뒤편에 있어서 다행히 약 먹고 편히 쉴 수 있었습니다.
❇️ 호텔 로비에 한옥마을을 상징하는 포토존이 있어서 기념사진촬영을 해봤어요.
배정된 룸사진인데요. 두 명이 사용하기 적당했어요. 내부는 그리 넓진 않았고 딱 저 침대랑 통로 다니는 곳, 들어오는 입구는 싱크대와 화장실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깨끗하고 타월도 둘이 사용하기 넉넉했습니다. 큰 타월 1장, 일반타월 4장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중간에 사용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아쉬운 점은, 커튼에 먼지가 많았어요. 걷히고, 닫히고 할 때마다 먼지가 너무 폴폴 나서 그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제가 갔던 날은 폭염으로 너무 더워서 사실상, 정오부터 해질 때까지 걸어가기 힘들 정도의 날씨였습니다. 전주역에 내려서 덕진공원으로 먼저 갔는데 저의 판단 미스로 진짜 탈진할 뻔했어요. 혹시 여름에 덕진공원 갈 계획이 있으신 분은 그냥 저녁에 가세요. 제발❗
무사히 덕진공원에서 한옥마을로 이동해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해지면 나오자고 호텔 가서 수영복으로 환복하고 2시간 동안 놀았는데요. 처음부터 수영하면서 놀았을걸 싶더라고요. 규모는 작았지만 수영장이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전주 한옥마을을 기준으로 여기저기 걸어서 다 다닐 수 있는 거리입니다. 초등 정도 아이라면 다 따라서 다닐 수 있는 거리인데요. 폭염주의보만 아니면 뚜벅이로 충분한 여행지라고 생각됩니다. 저녁시간은 주로 걸어 다녔고 낮에 이동할 때는 카카오택시를 이용을 해서 편했어요.
제가 1박 2일 동안 다녔던 경로는 덕진공원, 한옥마을, 전동성당, 경기 전, 오목대, 청연루, 남부시장, 청년몰등인데요. 사진 정리대로 다녔던 경로 순으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가성비 호텔 소개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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