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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6

아들의 뇌 2 아들을 키워보니 우리 아들은 순하고 아직 아들 키우는 기분이 안 드는데? 할 때가 많다. 주위 지인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그래도 아들은 아들이야"라는 말을 종종 들었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지금까지는 크게 다른 점을 모르겠다. 아들의 뇌라는 책에서도 덜 개구쟁이 같고 덜 공격적이며 덜 산만한 것 같아도 아들은 아들입니다.라고, 말한다. 아들과 딸의 큰 차이는 뇌량의 차이이고, 이 뇌량의 차이는 공감 능력과도 관련이 있다. 딸은 뇌량이 크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감정을 느끼고 재빨리 감정에 이름 붙여 그 사람의 마음 상태를 이해하는 일이 수월하고, 아들은 감정을 느끼지만 이해하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눈치가 없는 행동을 하게 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요즘 나는 솔로다라는 프로그램을 즐겨.. 2024. 2. 8.
아들의 뇌 1 놀이터에 외동딸과 아기자기 놀고 있으면 아들 엄마들은 소리 지르면서 뛰어다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땐 몰랐다. 나도 아들을 가진 엄마가 될 거라는 것을. 뒤늦게 늦둥이를 낳았다. 임신 중에는 아들이라는 소리를 우회해서 들었을 때 사실 기쁨보다 걱정이 앞섰다. 어떻게 내 체력으로 아들을 키울까?? 어떻게 나의 정신상태로 아들을 견뎌낼까? 고민 중에 아들의 뇌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이 책에서는 임신 때부터 아들과 딸의 호르몬 분비 차이, 아들의 뇌 구조가 무엇이 다른지 그리고 아들이 왜 아무리 소리쳐도 들은 척도 못 하는지에 대한 내용 등등을 설명해 놓았다. 그중 인상 깊은 내용들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엄마의 배 속에서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이 될 때 염색체에 따라 아들, 딸이 결정되지만, 그..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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