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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정보

[임진왜란] 이순신 장군의 영화 명량대첩 노량해전

by *!@^aQX$$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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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가족영화를 보다가 명량이라는이순신 장군역인, 최민식 배우님의 명연기를 보고 애국심이 불타 올랐습니다. 눈빛이며 정적 속에서의 숨소리며 감히 대체할 배우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몰입이 되었는데요.

 

 

 

임진왜란 발발 시점 - 선조 25년 (1592)

임진왜란 전에는 세종(1419) 이종무의 쓰시마섬 정벌, 중종때 삼포왜란, 명종때 을묘왜변등 일본과의 마찰이 잦았습니다. 

세종 1년(1419) 쓰시마섬 정벌 - 이종무
세종 8년(1426) 3포 개항 - 부산포, 제포(진해), 염포(울산)
세종 25년(1443) 계해약조 - 세견석50척, 세사미두 200석
중종 5년(1510) 삼포왜란 - 비변사 설치
중종 39년(1554) 사량진 왜변 - 정미약조
명종 10년(1555) 을묘왜변 - 국교단절, 비변사 상설기구로 승격
선조 25년(1529) 임진왜란 
선조 30년(1597) 화의 결렬 - 정유재란 발발
광해군 1년(1609) 기유약조 - 부산포에 왜관 설치, 세건척 20척, 세사미두 100석

 

임진왜란은 1592. 4월 왜군의 침략으로 명량대첩과 해전 1598.11 끝으로 승리하였지만, 기간이 긴 만큼 인구의 격감과 재정의 궁핍 민란도 자주 일어나 정세가 불안정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경우 임진왜란을 도자기 전쟁이라고 불린다는데요. 임진왜란 중 조선의 활자, 그림, 서적등을 약탈해 갔고, 도자기 기술자를 포로로 잡아가서 일본의 도자기 문화가 발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임진왜란의 3대첩

  • 한산도대첩
  • 진주대첩
  • 행주대첩

명량대첩과 노량해전이 영화로 소개되어 3대첩에 속해 있는줄 알았는데 알아보니 한산도대첩과 진주대첩, 행주대첩이라고 하더라고요. 명량대첩은 왜군 133척을 13척으로 물리쳐 더 유명하지요.

 

임진왜란의 주요 전투

 

왜군의 침략(1592.4) → 부산성 전투(정발) → 동래성 전투(송상현) → 상주 전투(이일) → 충주 탄금대 전투(신립) → 한양함락(1592.5.2) → 옥포해전 → 사천해전 → 평양성 함락 → 한산도 대첩(1592.7) → 이치 전투(권율) → 진주 대첩(김시민, 1592.10) → 평양성 탈환 → 행주 대첩(권율. 1593.2) → 진주성 2차 혈전 → 선조의 환도(1593.10) → 정유재란 후 칠전량 해전 → 직산 전투 → 명량 대첩(1597.9.16) → 노량 해전(1598.11)

 

 

 

 

명량 대첩이 9월달에 발발되었던데요. 영화에서 진짜 무거운 갑옷에 화포 옮기고, 밑에서 노젓는 수군들은 선풍기도 없었는데  얼마나 고생 하셨을까 마음이 숙연해지고 영화보는 내내 감사의 마음이 절로 생겼습니다. 

 

갑자기 영화를 보다가 어릴때 자주 가서 산책했던 곳이 있었는데요. 그곳이 바로 충렬사였고, 임진왜란 때 왜적과 싸우다 장렬히 순절하신 부산지방 순국선열의 영령을 모신 곳이 었어요. 

 

임진왜란 당시 입었던 옷들과 각종 모습의 그림들도 전시되어 있고, 사당에 임란당시 순국하신 선조들이 모셔져 있습니다.관리가 잘 되어 있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아이들과 함께 한 바퀴 쭉 산책하며 도는것도 좋습니다. 밑에 10번 그림에 연못이 있는데요 잉어밥 사서 매일 뿌려 줬던 기억이 나요

 

 

 

 

 

임진왜란 역사 찾아보다 자주갔던 충렬사까지 기억에서 소환해 보았는데요. 문뜩 옛날이 너무 그리운거에요. 충렬사에서 잉어 먹이 뿌려줬던 기억, 어릴때 엄마랑 같이 갔던 목욕탕, 내 인생 절반 이상 살았던 동네를 위성 지도로 길따라가기 하면서 보며 울컥 올라 왔습니다. 

 

시간이 정말 화살처럼 빠르네요 예전에 우리엄마, 아빠는 고향을 떠나서 저를 키울때 이런 기분이 문뜩 문뜩 들었겠죠? 
영화 한편으로 참 많은 감정까지 올라오네요!

 

 

 

 

아직 이순신장군님의 활약 했던 명량대첩, 노량해전의 영화를 못 보신분들은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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