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오일] 피부보습, 트러블진정, 모발건강, 피지분비 밸런스까지

제주도 여행 가면서 가격도 착해서 구매한 동백꽃 오일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저는 모공이 넓고 피지 분비가 많아서 오일 쓰는 것이 꺼려졌는데요. 오히려 보습이 잘 안 되고 있어서 피지분비가 과다하게 나오고 건조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오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바로 에센셜 오일과 베이스 오일입니다.

에센셜 오일은 식물의 고유한 향과 함께 자연 치유 효과를 지닌 생화학적 성분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식물의 꽃, 잎, 줄기, 뿌리 등에서 추출되며, 그 농도가 매우 높은데요.

 

에센셜 오일의 입자는 매우 작아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반면에 베이스 오일은 주로 식물의 씨앗이나 열매에서 추출되며, 상대적으로 입자가 큰 특징이 있습니다. 베이스 오일은 에센셜 오일과 혼합되어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이 전달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여 '캐리어 오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이러한 캐리어 오일은 향이 좋기 때문에 아로마세러피나 마사지에 자주 활용됩니다.:D

 

 

세계 3대 오일

 

올리브 오일 (Olive Oil)

지중해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며, 샐러드 드레싱, 요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건강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장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 (Coconut Oil)

주로 동남아시아, 남태평양, 인도에서 생산되며, 요리, 피부 및 머리카락 관리에 사용됩니다. 중쇄 지방산을 포함하고 있어 체내에서 빠르게 에너지로 변환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아르간 오일 (Argan Oil)

주로 모로코에서 생산되며, 피부와 머리카락 관리에 사용됩니다. 비타민 E와 항산화제가 풍부하여 피부 재생과 보습에 효과적입니다. 노 화 방지와 화상, 여드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 오일은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는 페룰산이 포함되어 있어 기미와 주근깨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중쇄 지방산은 빠른 흡수를 돕고, 에너지 공급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운동 전후의 에너지 보충에 유용 합니다. 또한, 인지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 도움이 되는 오일

 

로즈오일은 장미에서 추출된 오일로,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나고 거칠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수렴 작용과 노화 방지, 피부 회복, 잔주름 예방에도 좋다. 이 오일을 사용할 때 은은하게 퍼지는 로즈 향은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동백꽃 오일의 주요 효능 및 사용 용도

 

동백꽃 오일(카멜리아 오일)은 세계 3대 오일에 속하지 않지만,  그 효능과 사용 용도 때문에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동백꽃 오일은 카멜리아 나무의 씨앗에서 추출되며, 주로 일본, 중국, 한국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동백꽃의 추출물을 사용하여 유화제, 보습제, 피부결 개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이 오일은 사람의 피부와 유사한 성분인 올레인산을 함유하고 있어 어떤 피부 타입에서도 잘 흡수된다. 따라서 악건성 피부를 가진 분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1. 피부 보습: 비타민 E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머리카락 관리: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머리카락을 윤기 있게 만들어 줍니다.
3. 항산화 효과: 자유 라디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4. 상처 치유: 염증을 줄이고 상처 회복을 촉진합니다.

 

제주도 여행했을 때 직접 사서 사용해 보니, 보습에 확실히 좋았어요. 저는 원래 피지 분비가 너무 활발해서 쓰기 무서웠지만, 주로 밤에 수분크림 바르고 에센스에 한 방울 섞어서 코팅을 해준다는 느낌으로 바르고 있어요! 그리고 머리 드라이하고 나서 한 두 방울 손에 비벼 머리카락 끝부분에 살짝 말라주니깐 머릿결이 좋아 보이고 촉촉해 보이는 효과가 나더라고요.

 

동배꽃 오일이라 꽃 향기가 날 것 같지만, 오히려 고소한 냄새가 솔솔 나서 진짜 먹는 참기름 아닌가라는 착각이 날 정도인데요. 식용 동백꽃 오일은 발연점이 250도나 되기 때문에 실제로 튀김이나 볶음밥에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적절한 사용량: 오일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모공을 막아 피지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소량만 사용하여 충분히 흡수되도록 합니다.

✔️규칙적인 사용: 매일 아침과 저녁 세안 후, 토너를 사용한 후 오일을 바르면 피부가 보다 균형 잡힌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피부 마사지: 오일을 바르고 가볍게 마사지하면 혈액 순환이 촉진되고, 오일의 흡수가 더 잘됩니다.